독일의 현대미술여행 카타로그 주문판매

대학시절 물감냄새 진동하는 실기실에서 작업에 몰입하고 있노라면 나만의 만족감에 사로잡혀 난 스스로 예술가가 되었었다

.그러다가 가끔씩 책장사 아저씨들이 삐끔 고개를 내밀고는 "어이 학생 따삐에스 새로나왔어!"하면 모두들 여지없이 달려들어

구경에 정신이 없었다.나만의 몰입감은 사라지고 세계의 거장들이 만들어 낸 작품의 도판들이 나를 주눅들게 하였다.주눅들

이유가 하나도 없었는데 말이다.한국의 미술잡지가 새로운 미술정보를 신속하게 알려주기에는 좀 부족했던 탓인지,이들 책장

사들의 카타로그는 언제나 불난듯이 팔렸다.그러다 보니 학생들은 이 책장사들의 미술정보에 매달리게 되고 작업들은 어느새

비슷한 경향으로 빠져 버린다.그러다보니 이 책장사 아저씨들이 한국미술에 끼치는 영향도 무시 할 수 없었다. 작품을 보는 눈

이 세련되지 못했던 이 아저씨들은 미국의 헌책방에서 팔리지않는 책들을 모아다 팔아서 재미를 톡톡히 본듯했다.미술정보를

위해서 뛰는 일에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본인도 무지기수로 카타로그를 사모았으니 말이다.그때는 그래도 잘나가는 학원강사

로 돈에는 큰 아쉬움이 없어서 그것이 가능했던 것같다.어쨋든 카타로그는 작가에게서 아주 중요한 작업을 알리는 수단이요

.정보를 얻는수단임에 틀림없다.메일메거진을 통해서 간단히 카타로그 주문에 관한 언급을 했더니,문의하는 분들이 있어서 체

계를 다시 정돈해 본다.우편료가 다른 나라에 비해서 많이 비싼 독일 땅에 살아서 그런지 책값은 별로 안나가는데, 우편요금이

절반이상을 넘어서는 것이 현실이다..

일단 독일의현대미술여행이 공급 할 수있는 카타로그는 메일메거진에 홍보되었던 전시에 관한 카타로그를 우선으로 한다

.그외의 카타로그들은 주문자들이 늘어날 경우 확대해 갈 예정이다.지금까지 주문가능한 카타로그는 카타로그 안내를 참조한

다.

주문은 주문서를 작성해서 메일로 보내고,메일접수가 확인되면 독일의 현대미술여행으로부터 접수가 확인되었다는 메세지와

함께 독일의 현대미술여행의 통장번호를 받는다. 주문자는 이 통장번호에 일정의 항공우편료를 포함한 책값을 입금시키고 ,확

인메일을 보낸다.입금이 확인되면 독일의 현대미술여행으로부터 6일에서 10일이내로 요청한 주소에서 책을 받을 수있다.

독일의 현대미술여행 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