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에 관하여

폭파되어진 탑의 윗부분(크기: 794 x 794 x 1465 cm)의 구조를 알루미늄 재료를 사용하여 만든후 그 내부의 빈공간에 지름 695 cm의 둥근 형태의 기구가 들어가게된다. 이 기구에는 헬리윰 가스가 들어가있으며 전체 180 Kg을 끌어올릴수있는 부력을 가지고있다. 이 알루미늄 재료는 지름이 8 mm이고 미터당 0.136 Kg의 무게를 가지고있으며 전체구조를 종합한 길이는 거의 600 미터에 가깝다. 즉, 전체길이의 무게는 81.6 Kg을 가지게된다. 또한 여기에는 밤에 불을 밝히게될 얇은 전기줄과 작은 전구들이 설치가되는데 전체 30 Kg의 무게를 지니게된다. 이 구조물안에 위치할 기구가 180 Kg의 부력을 가지고있지만 자체 실무게가 25 Kg이고 여기에 부착될 도구나 기타 줄을 빼면 실제 거의 150Kg의 부력을 가지고있는 셈이다. 여기서 알루미늄의 실 무게인 81.6 Kg과 전기설치물 30 Kg을 뺀다면 38.4 Kg의 자체 부력을 가지고있으며 이 힘은 바람이나 비등의 자연현상에 버틸수있는 여유가 되는것이다. 이렇게해서 만들어진 전체 구조물이 예전에 있었던 탑의 자리에 올라가 흔들거리면서 자신의 모습을 보이게된다.

한가지 문제가 되는점은 아무도 예상할수없는 자연의 현상에 관한 것이다. 즉, 갑작스런 비바람등이 휘몰아칠때면은 이 구조물은 시청뒤에 있는 터로 내려가 있어야한다. 이 점을 위해서는 24시간 이곳 카셀시를 담당하는 기상대와 연락이 되야하며 또한 24시간 이 구조물을 관찰할 인원 그리고 기중기와 그 운전기사가 대기를 하여 만약의 사태에 준비를 해야한다. 이 점에 더붙여 기구자체가 시간이 지남에따라 자체 헬리윰이 빠져나간것을 보충하기위해서라도 최소 3일에 한번씩 기구는 뒷터로 내려앉아 헬리윰을 보충받게된다. 이러한 모든 면들의 경비는 거의 한화 3억원 정도가 예상되며 더우기 어떤 보험회사도 이 프로젝트를 위해서 보험을 하지않는다는 점이다.

시청이 세워진후 38년만에 탑이 폭파가 되어졌던 관계로 전체 프로젝트 기간을 38일로 잡았던 계획은 이러한 모든 내용에 의해 포기하게되었다.

설치구조물의 크기 (794 x 794 x 1465 cm) 1 : 1, 단위는 미터로 기록

원 정면도와 현재 시청을 측정하여 기록한 크기, 탑의 내부에 기구를 넣어 표시

검정색 기구로 설치가 되었을 경우

밤의 장면

자체가 빛을 발하는 기구가 설치되었을 경우와 그 기구에는 스폰서들의 로고가 붙여진다.

밤에 구조물과 함께 기구자체가 빛을 발하는 모습

현재 시청 정면의 입구

시청은 파란색, 폭파되어진 탑은 빨간색 그리고 헬리윰 보충과 부득이한 자연의 경우에 내려앉을 뒷터는 노란색으로 표기

시청 뒷터의 모습

헬리윰을 보충하거나 부득이한 자연의 현상에는 시청의 뒷터로 내려앉게 되는데 이때는 지상과 연결되어 1미터위에 떠있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