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코티드 위튼 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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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Coated Wheaten Terrier 소프트코티드 위튼 테리어(Soft-Coated Wheaten Terrier) >>>
소프트코티드 위튼 테리어는 아일랜드가 원산인 테리어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품종이지만, 현재는 미국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름은 털의 색으로 다 자란 밀의 색을 의미하는 위튼에서 비롯되었다.
역사 >>>
블랙 앤드 탠, 아이리시 테리어, 케리 블루 테리어의 피를 이어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는 목장의 사역견으로 소를 모는 개나 번견으로서 활약했고, 오소리나 쥐, 토끼나 수달을 사냥하는 데에도 활약했다. 1930년대에는 그 수가 놀랄 만큼 줄어들었지만 조심스럽게 번식이 이루어지면서 다시 미래가 밝아지게 되었다. 1943년에 영국 켄넬 클럽으로부터 공인을 받았고, 1946년에는 대서양을 건너갔지만 미국 켄넬 클럽이 이를 공식으로 인정했던 것은 1973년의 일이었다. 현재는 미국에서 착실하게 인기를 얻어가고 있다.
성질 >>>
소프트코티드 위튼 테리어는 영리하고 성격도 쾌활하여 훌륭한 동료가 된다. 집 밖에서 운동하는 것을 좋아한다.
크기 >>>
수컷 46-49cm, 암컷은 수컷보다 약간 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