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들
푸들(Poodles) >>>
총명한 이 개는 사냥을 했던 경력도 가지고 있는데, 유감스럽게도 지금은 개 전람회를 위해 얼마나 독특하게 털을 깎을 것인가 하는 점에서만 주목을 받고 있다. 그렇긴 해도 푸들은 가장 사랑받는 품종의 하나가 되었다.
역사 >>>
서부 유럽 전역에 푸들이 알려지고 나서 적어도 4백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도 아직 푸들의 정확한 기원은 불분명하다. 이 개는 대단히 재주가 많고 어떤 환경에서도 활발하게 행동을 한다. 라인 주 루퍼드 왕자의 충실한 벗이었던 '보이'라는 개는 1644년 전장에 나가 전투에서 목숨을 잃기도 했으며, 프렌치 푸들은 들판에 서 있다가 물위에서 노는 사냥감 새를 발견하고 회수하는 데에 활용되었다. 심지어는 서커스에서도 그 뛰어난 외형과 좋은 성격이 조화를 이루어 항상 관객의 인기를 독차지하였다. 푸들에는 스탠더드, 미니어처, 토이의 세 종류가 있는데 차이점은 단지 크기뿐이다.
성질 >>>
쾌활하고 성질이 좋다. 총명하고 우호적이며, 대단히 충질한 개이다.
크기 >>>
토이 28cm 이하, 미니어처 28-38cm, 스탠더드 38cm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