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스훈트
닥스훈트(Dachshunds) >>>
닥스훈트는 '소시지 독'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붙어 있긴 하지만 실제로는 활발하고 용기있는 사냥개로서 사냥감을 추적할 때면 엄청난 끈기와 힘을 발휘한다. '닥스훈트' 는 독일어로 '오소리 개, badger dog(badger hound가 아님)'를 의미한다. 말 그대로 닥스훈트는 후각은 예민하지만 하운드라기보다 오히려 테리어에 가까우며 적극적으로 땅속의 굴에 들어가 토끼, 여우를 끌어내기도 하며, 오소리가 있는지 없는지를 알려주기도 한다.
역사 >>>
고대 이집트 사원의 벽화에는 몸통이 길고 다리가 짧은 개가 그려져 있으며, 멕시코나 그리스, 페루, 중국에서도 닥스훈트와 유사한 돌의 모형이나 찰흙으로 만든 세공품이 발견되고 있다. 독일에 있는 고대 로마인의 거주지역에서 닥스훈트와 흡사한 유골의 화석이 발견되고 있는 사실을 근거로 이 품종을 튜튼산의 순수종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 닥스훈트 품종은 반짝반짝 털이 빛나는 단모종(smooth-haired), 장모종(long-haired), 강모종(wirehaired)으로 구분되며, 또 각기 스탠더드와 미니어처로 나뉘어 결국 6종류로 분류되고 있다. 기본적인 특징은 모두 동일하지만 크기와 털은 다르다.
성질 >>>
모든 종류가 다 활발하고 영리하다.
크기 >>>
스탠더드 9-12kg, 미니어처 4.5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