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성지순례-세째날(5.15)

가족성지순례

-셋째날(5.15)-

오늘은 먼저 십자가의 길, 성내 감람산, 성찬식, 베다니등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사자문]
성문 양옆에 사자가 새겨져 있기 때문에 사자 문이라고 부르는데, 이곳을 점령한 터키 황제 슐레 만 대제가 꿈을 꾸게 되었는데 꿈속에서 사자 대문에 고생을 하였습니다. 꿈의 해몽을 받고 예루 살렘의 성곽을 쌓게 되고, 그 꿈과 꿈속의 사자를 기념하여 여기에 사자를 새겨 놓게 된 것입니 다. 이 성문은 마리 아문 스테반 문이라고도 불립니다. 이 근처에서 초대 교화 스테반집사가 순교 당하였기 때문입니다. 성에는 서문이 8이 있는데 7은 사용되고 있고 이 문의 남쪽으로 있는 문은 닫혀 있습니다.

[안나교회]
성안으로 들어와서 조금 가면 오른편으로 안나 교회가 있습니다. 일요일에는 문이 안 열립니다. 성모마리아의 어머니 안나를 기념하는 교회입니다. 십자군 시대의 건축물로는 제일 완전하게 남 아 있는 교회입니다. 지하에는 마리아가 태어난 장소가 보존되어 있습니다.
뜰에는 베데스다 연못이 발굴되어 있습니다. 연 못위에 세워진 비잔틴 시대 교회와, 그 후의 십자 군 시대의 교회가 발굴되어 있습니다.

[비아돌로로사]
-두 번째 곳-채찍질 교회에서-
첫 째 곳은 빌라도 법정으로서 원래는 안토니아 요새 안에 있었습니다. 오늘날은 아랍 학교로 사 용되고 있습니다. 비아돌로로사 길 남쪽에 즉 째칙질 교회 남쪽에 있습니다. 십자가의 길 예배는 바로 이 채찍질 교회에서 시작합니다.
교회 안에는 예수님이 채찍에 맞는 성화가 정면에 있고 오른 쪽에는 바라바가 놓임을 받고 좋아 하는 그림이, 왼쪽에는 빌라도가 손을 씻는 그림이 있습니다.
빌라도의 재판 결과는 사형이 아니고 채찍으로 때리고 석방하는 것이었으나, 군중에 의해서 판결 이 번복되고 마침내는 사형이 언도됩니다. 서쪽에는 채플을 선고 교회라고 합니다. 바로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를 향하여 출발한 곳입니다.

이제 십자가의 길 예배를 시작하겠습니다.

같이 예수님의 생명을 주시는 사랑을 체험하시겠습니다. 십자가는 두분씩 지시게 됩니다. 다음 인 테넷 순례 때에는 사진을 올려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두 14 처로 되어 있는데, 가 처에 이 르면 같이 기도 드리며, 길 갈 때는 찬송을 부르면서 가겠습니다.

두 번째 곳 - 채찍질 교회에서 시작한다.

십 자 가 의 길

교독 61.수난일
시작기도

죄인들의 죽음을 원치 않으시고 참회하는 마음을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우리로 변함 없는 마음 으로 주님의 뜻을 따르게 하여 주소서.주님의 수난을 기억하며 존엄하신 주님께 겸손히 간구하오 니 ㅂ한 죄를 뉘우치고 죄의 사함을 받게 하소서. 우리의 가족과 우리의 이웃 냉담자들, 유대인들 과 아랍인들과 주님의 교회를 위해 십자가의 길을 가려 하오니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우리에게는 주님의 수난의 의미를 참으로 깨닫고 수난에 동참하는 체험을 얻어 주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소서. 아멘.

첫째 곳 : 예수님께서 사형선고 받으심을 묵상합시다.

성구 : 눅23:12-25
묵상1:

기도합시다.

다같이:주님, 우리는 번번이 형제의 눈속에 들어 있는 티는 보면서 제 눈 속에 들 어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로 하여금 형제의 결점이나 과 실을 비난하고 책하기에 앞서 자신을 돌아 볼 수있는 기회를 주옵소서. 유 대인을 비난하기 앞서 우리가 주님을 못 박지 않나 살피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둘째 곳 : 예수님께서 십자가 지심을 묵상합시다.

성구 : 마27:22-31
묵상1:
기도합시다.

다같이:주님, 정작 내 마음에, 내 가정에, 내 나라에 십자가의 고통이 올 때 두려 움에 가득차서 여러가지 좋은 결심과 각오가 허물어집니다. 주님, 그렇지 만 그 때야말로 나는 주님 곁에 있지 않으ㅁ 안됩니다. 승리자가 아닌 패배 자일 경우일 수록 주님의 사랑만이 나의 의지할 곳, 나의 힘임을 깨닫게 해 주십시요. 피하기 어려운 고난이나 고통이 올 대라도 반항하거나 분노하지 않게 해 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 :144장

셋째 곳 : 예수님 기진하시어 처음으로 넘어지심을 묵상합시다.

사회 :교독59
묵상1 :

기도합시다.

다같이:주님, 우리 주위에 있는 어떤 이웃에게든지 그들의 인격을 존중하고, 사랑 하며, 그들의 사생활을 침해하지 말게 하시고, 주님과 이웃을 통해서 오는 모든 고통을 인내와 사랑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용감히 받아들일 수 있고 극복할 수 있는 은총을 주소서.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 도합니다. 아멘.

넷째 곳 : 예수님과 성모 서로 만나심을 묵상합시다.

사회 :교독60
묵상1 :

묵상2 :

기도합시다.
다같이:주님,고통 중에 어머님과 서로 만나심은 슬픔을 당한 사람과 슬픔을 나눌 수 있고 위로받기 원하는 이들에게 희생과 봉사를 베풀라 하심이 아니옵니 까? 어머님과 만나시어 주고 받은 그 고통의 상처를 우리에게 보여 주소 서. 보고 배워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슬기와 용기를 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다섯째 곳 : 시몬이예수님을 도와 십자가짐을 묵상합시다.

성구 :눅23:26
묵상1 :

묵상2 :

기도합시다.
다같이:주님, 기도합니다. 자녀인 우리들에게 주님의 구속사업의 한 몫을 주시기 원하셨슴이오니,주 님 나라 건설과 확장에 따르는 주님의 십자가를 함께 나눠지고 가게 하여 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여섯째 곳 : 성 베로니카 수건으로 예수님의 얼굴 땀을 닦아드림을 묵상합시다.

사회 :교독74
묵상1:

묵상2 :

기도합시다.
다같이:주님, 주 예수님의 괴로운 얼굴 모습에 인간들의 온갖 고통이 드러나 있습 니다. 우리에게 사랑의 힘을 주시어 이제부터라도 가난한 이들의 곤경을 외 면하지 말게 하시고, 남들도 필요한 것을 가질 수 있도록 나눔의 정신을 주소서. 유대인들의 고난과 아랍안들의 고통도 함께 느끼며 같이 나누고, 그들도 주님의 자녀로 자가각하도록 우리가 그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 :136장

일곱째 곳 : 기력이 쇠하신 예수님 두 번째 넘어지심을 묵상합시다.

사회 :교독27(시121)
묵상1 :

묵상2 :

기도합시다.
다같이:하나님 아버지,아들 예수게서 기력이 쇠하여 또 넘어지심을 보고만 계셨습 니까? 구원의 십자가가 그토록 땅에 덜어지심을 원하셔야 하셧습니까? 주님, 우리로 하여금 악습에서 벗어나 언제나 새로운 마음으로 주님께로 향하게 하여 주소서.같은 잘못을 반복할 때에도 다시 일어나는 용기와 힘 을 주소서. 새 예루살렘 건설에 동참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여덟째 곳 : 예수 예루살렘 여인들을 위로하심을 묵상합시다.

성구 : 눅 23:27-30
묵상1:

기도합시다.
다같이:하나님 아버지, 우리로 하여금 연민과 동정의 눈물만 흘리지 말고 자신의 죄를 깊이 뉘우치며, 이웃의 눈의 들보만을 보고 그들의 잘 못만을 탓하는 오만으로부터 깨어나게 하시고, 우리가 이웃과 사회를 위하여 헌신 봉사하 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를 요청한 유대인의 간청을 외면치 않 고 그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 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 : 136장 1,2절

***-성묘교회의 지붕이 보이는 9 처에 가기 전에-

여기는 스테이션이 아닙니다. 이제 우리는 행렬을 잠시 멈추고, 우리 북한 동포들을 위해 기도드리 겠습니다. 4월 5월이면 더욱 어려워져 굼주린 이들이 100여만이 죽을 지 모른 다는 전하는 소식이 있습니다. 그리하여 4월 25일에 국제적으로 북한을 위한 금식과 기도를 하려고 합니다. 이일을 통 해서 우리가 주님이 주시는 사랑을 나누고, 우리 주님이 북한에 생명들을 얼마나 아끼시는 가를 깨 닫게 하옵소서. 주님에 대한 사랑의 구체적인 표현을 이 금식과 기도에 참여함으로 표현하게 하시 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성묘교회 십자가 발견 예배당 옥상에서-

아홉째 곳 : 예수 세 번째 넘어지심을 묵상합시다.

사회 : 교독 49(빌2장)
묵상1 :

묵상2 :

기도합시다.
다같이:하나님 아버지,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구원의 십자가에 짓눌려 죽으시는 줄로만 알았습니다. 죄많은 인간을 얼마나 사랑하셨기에 처절한 사랑의 희 생을 감수하셔야만 하셨습니까? 주님, 간구하오니, 천지 가득히 먹구름이 휘감아도는 악습의 질곡 속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믿음, 소망, 사랑의 은총 을 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찬송 :(141)

-성교회 안 오른 쪽 높은 곳(골고다 언덕)에서-

열째 곳 : 예수의 옷을 벗기고 초와 슬개를 마시게 하였슴을 묵상합시다.

성구 : 마27:33-36
묵상1:

묵상2 :

기도합시다.
다같이:하나님 아버지, 한 벌의 옷까지도 구원의 십자가에 방해가 되는 것이기에 벗기여져야만 하였습까? 초와 슬개를 받아 마셔야 하는 곤욕도 사랑을 위한 진통이었습니까? 주님, 간구하오니, 우리로 하여금 자신의 참 모습을 가리 우는 허영의 옷을 벗어 버리고 새 생활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열한째 곳 :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음을 묵상합시다.

성구 :마27:37-44
묵상1 :

묵상2 :

기도합시다.

다같이:하나님 아버지,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오관을 꿰뚫는 망치소리의 울림을 듣 고만 계셨습니까? 파란 하늘이 찢어지는 듯, 강물이듯 흐르는 핏물을 보고 만 계셨습니까? 주님, 간구하오니,가볍고 모방하는 십자가만을 원하는 우리 의 마음을 비추어 주시어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그 모든 십자가를 받아 들여 고난에 동참하고 십자가의 의미를 살게 하소서.주님의 영원한 사랑안 에서 쉴 때까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열둘째 곳 : 예수 십자가 위에서 죽으심을 묵상합시다.

성구 :마27:45-56
묵상1 :

묵상2 :

기도합시다.
다같이:하나님 아버지,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끝없는 광야와 핏빛 노을지는 허공 으로 여울지는 조롱과 비난의 메아리 속에 권능의 항거도 없이 마지막 떠나 심만은 참을 수 없으셨습니까? 주님, 간구하오니, "아버지, 제 영혼을 아버 지 손에 맡기나이다"하신 권능의 안배하심애 순종할 수 있는 믿음과 결심을 주소서. 십자가만을 원하셨던 주님, 주님의 십자가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더 깨닫게 하여 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열셋째 곳 : 예수님의 시신을 십자가에서 내리움을 묵상합시다.

성구 :마15:42-45
묵상1 :

기도합시다.
기도1 :연약함이 아닌 온유함, 격한 내적 감정을 지배하는 사랑의 힘, 이러한 온유 함을 가르쳐 주십시요. 비굴하지 않는 겸허, 이웃을 위해 자신의 일을 잊 고 스스로를 낯추고 소중히 여기는 겸허를 가르쳐 주십시오. 단순한 마음의 공감이 아닌 참된 선의, 이웃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그를 위해 최선을 다 하며 사는 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자기것에 온통 정신을 빼앗기지 않아, 이 웃의 일을 보고 외면하지 않고 참 뜻에서 스스로를 삼갈 줄 알며, 이웃의 인격을 마음으로부터 받아들이고, 자유를 존중하는 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있는 그대롱의 이웃을 알고 결함을 보면서도 그를 이해하며 그의 마음 속에 있는 선과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에 신뢰하며 존중하는 법을 가르쳐 주시오. 이상할 만큼 예민하고, 공연히 어루만져 주는 값싼 동정이 아니라, 참 온유 함이 무엇인지 기르쳐 주십시오.

기도2 :주님, 간구하오니, 비천한 우리의 마음과 몸으로는 부족하오니, 주님의 마 음을 본 받게 하소서. 용서하는 마음과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간구하오 니, 주님의 사랑안에서 평화 이루다가 주님 뵙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 :(141장)-험밍

-골고다 언덕에서 내려와 종유석 앞에서-
-벽에는 예수님의 시신에 기름을 바르고 세마포에 싸서 굴에 모시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그 앞에 는 예수님이 시신이 놓여 있었던 돌이 있다.-

-무덤 굴 앞에서-

열넷째 곳 : 예수 무덤에 묻히심을 묵상합시다.

성구 :눅23:53-56
묵상1 :

묵상2 :

기도합시다.

다같이:주님,주님은 고통을 그리고 죽음까지도 사랑의 불가마를 통해 황금으로 변 하게 되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주님, 주님만을 믿으며 주님 께만 향한 사랑으로 가득찬 채 십자가를 지고 갈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십시 오. "제 목숨을 살리려는 사람은 잃을 것이며, 나 때문에 또 복음 때문에 제 목숨을 잃은 사람은 살을 것이다"라는 주님의 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 :135장

-예수님의 무덤에 들어 갔다 나온 후 아리 마태 요셉의 무덤에서-
-부활의 아침을 내다 보면서-

(이 부분은 12일 부활 주일 새벽에 가정이나 교회, 또는 모임에서 선포하십시오)

열다섯째 곳 : 예수 부활하심을 묵상합시다.

(아리마태 요셉의 무덤에서)

사회 :눅24:1-6
성도님들, 왜 살아계신 분을 죽은 자들 가운데서 찾으십니까? 그 분은 여 기 계시지 않고 살아 나셨습니다. 우리 까이 계시는 그 분을 먼 곳에서 찾 지 않았는지요 ? 그 분을 찾아 이 멀리 오셨습니까 ? 그 분은 성도님 들 마음속에 살아계시고 언제나 함께 계십니다.

사회 :부활하신 주님 , 주님을 경배하며 찬양합니다.
다같이:죽음에서 승리하신 주님을 경배하며 찬송합니다.
사회 :부활의 영광을 사모하면서 우리의 행위를 새롭게 합시다.
다같이:할렐루야! 할렐루야 ! 할렐루야 !
ㅅ :주님은 부활하셨습니다.
다같이:가슴이 터지도록 벅찬 기쁨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 것을 세상에 전하게 하여 주십시오.
ㅅ :주님, 나눔으로 커진다는 것을
다같이:우리에게 알게 하셨기에
ㅅ :부활에서 시작되는 교회의 존재 안에서
다같이:우리가 부활의 참 의미를 배우게 해 주십시오.
ㅅ :십자가의 길을 거치지 않고서는
다같이:우리가 부활의 주님을 만날 수 없다는 것을
ㅅ :우리가 죽지 않고서는 소유할 수 없는 부활의 주님을
다같이:우리 체험하게 해 주십시오. 우리 변화하게 해 주십시오.
ㅅ :영광이기 위한 고난의 선물을
다같이:우리 거부하지 않게 해 주십시오.아멘.

[성묘교회]
이 성묘교회는 324년 콘스탄틴대제가 건축하였습니다. 소실된 것을 십자군들이 다시 복구하였습 니다. 이 교회 구교의 6종단이 공동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헬라 정교회, 로마 카톨릭, 알메니안, 콥틱, 시리아 정교회 에치오피아교회입니다.

[서쪽벽-통곡의벽]
성전의 서쪽에 있기에 오늘날은 서쪽 벽이라고 부릅니다. 한동안 통곡의 벽이라고도 불렀으나 독 립 후에는 서쪽 벽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이 이곳에 와서 벽을 보고 기도합니다. 실은 성전 쪽을 향하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할 때 누구든지 성전을 향하여 기도 하면 그 기도에 응답해 달라는 서원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성년식도 여기서 거행합니다. 유대 인들에게는 더 이상 성전이 없기에 이곳이 가장 거룩한 장소로 되고 있습니다. 통곡의 벽 기도하 는 곳으로 갈 때는 남자는 반드시 모자(키파)를 써야 합니다. [성전산]
오늘 금요일 아랍모슬림들이 기도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 개방이 안됩니다.

-감람산-
감람산 (Mt. Od Olives)
해발 814미터의 감람산은 예루살렘 동쪽, 기드론 계곡 건너편에 있는 산이다. 이 산에 는 감람나무가 많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예루살렘보다 약 90미터가 높기 때문에 예 루살렘 전체가 한 눈에 들어온다. 뿐만아니라 여리고 쪽에서 올라 올때는 멀리서도 이산의 모습을 볼 수 있고 특히 탑 세가가 특징적으로 시야에 들어온다.

예수님은 이 산을 자주 찾아와서 묵상하고 기도하며 기도문을 가르치기도 하고 예루살렘 의 멸망을 예언하기도 하였으며 부활 후 마침내 이곳에서 하늘로 승천하시었다. 예수님이 배신당하고 체포당한 겟세마네 동산은 예루살렘을 향하고 있는 이곳 감람산의 서쪽 기슭 이다.

겟세마네 동산은 감람산 서편 기슭으로 바로 아래에는 기드론 계곡이 있고 기드론 계 곡을 건너면 예루살렘의 동편 성벽과 이어진다. 이 곳에는 기념교회들이 세워져 있다. 예수께서 땀흘려 기도하시던 장소의 바위를 둘러싸고 지어진 '겟세마네 교회', 러시아 황 제가 친 어머니를 위한 기념으로 세워놓은 '막달라 마리아 교회', 예수께서 붙잡히실 때에 제자들이 잠자던 장소에 세워진 겟세마네 동굴교회, 예수님이 우셨다는 곳에 세워진 눈물 교회 등이다.

감람산 동쪽기슭을 내려가면 벳바게에 이르게 되는 데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실 때에 바로 이 곳에서 나귀를 타셨던 것이다. 계속 내려가면 바로 나사로가 살던 베다니 마을에 이르게 되는 데 지금은 이 동네를 엘 아자리엘이라고 부른다. 여기에는 나사로를 기념하는 교회가 있고 나사로가 죽어서 묻혔던 그의 무덤이 교회 서쪽 비탈에 있는 데 그 사이에 모스크가 있다.

감람산 북쪽으로 길이 나 있는 데 이 길로 뻐스들이 이 곳에 이르고 있다. 이 길을 따 라 북쪽으로 가면 어거스트 빅토리아 병원을 지나서 히브리 대학에 이르게 된다. 이 히브 리 대학은 1925년에 설립이 되었고 설립당시 유대교 종교철학자로 유명한 마틴 부버도 이 대학에 교수로 봉직하였으며 대학내에 부버연구소가 있어서 교수의 유품이 전시되어 있고 이 연구소에서는 성인교육프로 그램을 운영하며 아랍과의 관계개선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도 운영하곤 하였다. 최근에 근처에 몰몬교에서 동양연구소를 세우기도 하였다.

* 예루살렘 동편의 산(슥 14:3-5)
* 다윗왕이 하나님께 경배함(삼하 15:30-32)
* 솔로몬이 산당을 세움(왕상 11:7-8)-남쪽기슭으로 멸망산이라고도 함
* 예수님의 입성(마 21:1-10, 막 11:1-11, 눅 19:28-38, 요 12:12-19)
* 예수께서 성전파괴 예고(막 13장, 마 24장, 눅 21장)
* 승천교회(THE CHAPLE OF ASCENTION) : (눅 24:50, 행 1:6-11)

승천교회 (Church of Assension)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 남기셨다는 발자국이 선명한 바윗돌을 중심으로 처음 교회가 세 워진 것은 주후 380년 경이다. 지금도 담벽 밑에 당시 교회의 추추돌들이 남아 있다. 십자 군 당시 이곳에 8각형의 작은 교회가 다시 지어졌는데 예수님의 승천을 상징하여 천정을 만들지 않았다. 그후 십자군이 살라딘에게 1187년에 패전하고 이 곳에서 물러가자 모슬렘 들이 이 곳 입구에 모스크를 짓고 자신들을 위한 기도의 처소를 만들었고, 이 십자군이 재 건한 기념 예배소의 벽과 천정을 하였다. 모슬렘들은 예수님을 예언자로 믿기 때문에 예 수님과 관련이 있는 곳에 모스크를 세운 것이다. 그 예로는 이 곳 외에도 마가의 다락방, 베다니등이 있다.

{{ <성구>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 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이 말씀을 마치시고 저희 보는 데서 올리 워 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하더라. 올라가 실 때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 데 힌옷 입 은 두 사람이 저희 곁에 서서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 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 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 느니라.제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 부터 돌아오니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와 안식일에 가기에 알맞은 길이 라.(행1:8-12)

<명상>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이 곳에 설 때 마다 이런 생각을 해 본다. 흔히 인생은 순례라고 말하기도하는 데 우리들의 인 생의 순례길에서 또 다른 이 성지의 순례는 바로 예수님이 다시오시는 것을 준비하는 것이 아닌가? 오늘도 우리는 순 례하면서 바로 예수님이 다시오시는 그 길을 준비하여야하 리라. 세례요한의 외침대로 주의 길을 예비하는 심정으로 순례의 길을 가야하거늘...
}} {{ }}

<명상:순례의 길>

[주기도문교회] 주기도문 교회 (Pater Noster)
주기도문이 시작되는 라틴말을 따라서 파테르노스터라고 교회이름을 지었다. 한동안은 감람나무 숲교회라는 의미로 엘리오나라고 불려지기도하였다. 이곳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 게 그들의 요청에 따라 기도문을 가르치신 곳이라고 전해오는 곳이다. 이 세상 말기에 나 타나는 징조들(마24장)에 관하여 말씀하신 곳도 이곳이라고 전해진다. 추측컨 데 예수님께 서 예루살렘에 오시면 주로 베다니 나사로 집에 거처를 정하셨던 것 같다. 베다니가 예루 살렘성에서 2키로 미터 정도 되지만 베다니까지 가기가 벅차거나 필요를 느끼지 않을 경 우에는 감람산 기슭 나무밑이나 동굴 같은 곳에서 밤을 지내셨늘 것으로 생각된다. 건기 (여름)에는 비가 오지않고 또 저녁에는 비교적 서늘하기에 이런 산 기슭 또는 동굴은 밤 을 지내기에 안성 맞춤이었을 것이다.

예수님의 말씀들을 기리기 위하여 4세기에 콘스탄틴 대제가 어머니 헬레나의 간청에 따 라 이곳 감람산 위에 처음 기념교회를 세웠다. 그러나 614년 페르시아가 이 곳에 침입하 였을 때 파괴되었고, 이 자리에 12세기에 십자군들이 다시 교회를 세웠다. 이 교회 역시 후일 회교도에 의해 파괴되고 만다.

현재의 교회는 1875년 프랑스에서 카톨릭의 카르멜 수녀들을 위한 수녀원과 함께 건립 한 것이다. 독지가가 이 땅을 구입하여 카르멜 수녀원에 기증함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건물벽에는 세계 80개 언어로 주기도문이 새겨져있다.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머물렀을 것으로 생각되는 단상 밑 동굴에서는 초대교인들의 묘혈을 찾아볼 수도 있다. 필자가 81년에 이 곳에 처음왔을 때는 바닥에 아람어로된 주기 도문이 새겨져 있었으나 지금은 지워지고 그 대신에 동굴입구 맞은 편 벽에 아람어와 히 브리어로 새겨 놓았다. 건물을 돌아나가는 출구쪽에 한글주기도 문도 있다.

{{ <성구>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갈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니다. 아멘(마6:8-13).
}} {{ }}

명상: 나의 기도

눈물교회 (Dominus Flavit)

라틴어로 "도미누스 플라비트"란 말은 "주께서 우셨다"는 뜻이다. 이 곳에 지어진 현재의 교회는 겟세마네 교회를 설계한 이태리 건축가 안토니오 바루룻치가 설계, 1955년에 완공 한 것이다. 지붕의 네모서리에 있는 항아리 모양은 눈물을 상징한다. 교회의 방향이 지금 은 서쪽 예루살렘 성전쪽을 향하고 있어서 제대 앞에 서면 모리아산의 성전터가 정면으 로 건너다 보인다. 뿐만아니라 예루살렘성이 한눈에 들어온다. 4세기에 처음 지어진 교회 는 동향이었으나 지금 건물이 지어질 때 방양이 바꾸어졌다. 제대에는 암닭이 병아리를 품 에 품은 모자이크가 새겨져 있어서 마태복음 23장 37절의 말씀을 생각나게한다. 이 곳은 또한 예수님이 나사로가 살던 베다니 마을로부터 벳바게를 거쳐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시 던 길목이기도 하다. 예수님이 새끼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성으로 입성하시던 성문(황금문) 이 기드론 계곡 건너 바로 정면에 보인다.

{{ <성구>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가라사대 너도 오늘날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면 좋을 번 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기웠도다. 날이 이를찌라 네 원 수들이 토성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두고 또 너와 및 그 가 운데 있는 네 자식들을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아니하리니 이는 권고 받는 날을 네가 알지 못함을 인함이나라 하시니라(눅19:41-44).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자들을 돌로 치는 자 여 암닭이 그 새끼를 날개아래 모음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러 한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치 아니 하였도다.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바 되리라(마23:37-38.).
<명상>
우리가 섬기는 교회에 대해서는 주님이 무어라 말씀하실까? 가정과 나 자신에 대해서는 무어라 마씀하실까? 지금도 나 때문에 주님이 이 곳에 서셔서 우시지는 않으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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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명상>

* 막달라 마리아 교회 7개의 양파모양의 황금빛 돔(둥근지붕)은 이 교회가 전형적인 러시아 건축양식으로 특이 집붕의 십자가는 러시아정교회임을 보여준다. 이 교회는 1888년 황제 알렉산더 3세가 그의 어머니를 기념하여 건축한 교회로써 내부에는 유명한 러시아 화가들의 성화들로 장식되어 있다. 러시아에서 공산혁명이 일어났을 때 망명한 사람들이 관리하고 있었는데 오늘날에는 백러시아 수녀들만이 신앙을 지키며 살고 있다. 지하에는 공산혁명 때 희생된 왕족의 유해 가 안치되어 있다.

-겟쎄마네동산-

겟세마네 동산 (Gathemane)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하시고자만 하시면, 무엇이든지 다 하실 수 있으시니 이 잔을 저희에게 거두어 주 소서. 그러나 제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소서"(마 26:39)

"겟세마네"라는 말은 기름을 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어원을 살펴보면 "갓 세멘"이란 말 에서 유래한다. "갓"은 틀이랑 말이고 "세멘"이란 말은 기름이란 뜻이다. "갓 세멘"이란 말 은 기름 틀을 의미하는 데 여기서 기름을 짠다는 의미가 생겨났다. 우리는 동산이란 어감 때문에 봉우리를 연상해왔으나 이 곳은 우리의 상상과는 달리 감란산의 한 기슭으로 "정 원"이라는 표현이 우리의 느낌에는 맞는 것같다. "동산"이란 말 "간"이란 단어는 "동산"이 나 "정원"으로도 번역할 수 있다. 유치원을 "간 옐라딤(어린이들의 정원)"이라고 한다. 이 정원에는 감람나무 고목이 많은 데 이중 8 그루가 2000년이상이 되었다고 전해내려온다.

이 말이 인정된다면 이 감람나무들은 예수님의 기도하시는 모습을 지켜 보았을 것이며, 아마도 예수님의 그 당시 심정을 오늘도 우리에게 말하려고 하지 아니할까? 교회 입구 감람나무 옆에는 이런 글귀가 있다. My Father, I dont understand you, but I trust you.(아버님 아버님의 말씀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 러나 아버님을 믿습니다). 이 글귀는 예수님의 고뇌의 모습을 잘 표현해주고 있으며 여기에 공감할 때에 이 겠세마네의 기도의 의미를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제 교회에 들어사서 에수님의 모습앞에서 감람나무 의 속삭임을 들으면서 결단의 기도를 드려보자.

* 겟세마네교회(THE CHURCH OF GETHEMANE)
천장이 유달리 높고 90여평이나 됨직한 넓은 교회당 안을 들어서면 전등불로 조명된 모 자이크 벽화들이 아름답다. 교회당 제대 앞에는 당시의 넓은 바위가 보존되어 있고 그 뒤 쪽 벽면에는 예수님이 바위 위에 앉아 기도하는 모습이 모자이크 벽화로 그려져 있다. 그 주위에는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말씀하는 모습도 있고 횃불을 들고 몰려오는 로마병정들 속에 가롯 유다의 모습도 보인다.
현재의 교회는 1924년 이태리의 건축가 안토니오 바루룻치가 설계 건축한 것이다. 이 교 회는 또한 만국교회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이 교회가 세계각국(16개국)의 모금으로 건축된 것이기 때문이다. 이 교회는 카톨릭의 프랜시스칸 수도회에서 관리하고 있다.

<결단의 기도>

사진:겟세마네 동산의 감람나무 겟세마네 동굴
기드론 골짜기 성모마리아의 무덤교회 옆에 있으며 이 곳은 예수님께서 기도하시던 곳 에서 그리 멀지않다. 예수님께서 기도하실 동안에 제자들이 머물러 있었던 곳이다. 이를 기념하여 4세기에 예배동굴로 정해ㅈ고 지금은 푸랜시스칸들이 관리하고 있다. 정면 벽에 는 제자들이 졸고 있는 모습의 성화가 그려져있으며 뒤쪽 지하동굴은 원래는 물 저장소 였으나, 박해시 초기 기독교인들의 묘혈로 사용되었다. 로마의 박해를 피해 이런동굴에서 예배드려왓는 데 동료들이 세상을 떠나자 공개적으로 매장할 수 없어 이 동굴에 매장하기 도 하였단다. 많은 순례자 특히 카톨릭 신자들은 이 곳에서 미사를 드리기도 한다.

<성구>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겠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실새 고민하고 슬퍼하사 이 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조금 나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 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 동안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 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이에 제자들에게 오사 이르시되 너희는 이제는 자고 쉬라 보라 때가 가까왔으니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우느니라. 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 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마 26:36-46).

{{ <명상>
제자들에게 하시던 말씀으로 오늘도 동일하게 우리에게 기도하라고 말씀하신다. 기도해야할 일들 이 많다. 나라를 위해 교회를 위해 가정을 위해 자신을 위해. 우리가 기도를 게을리 할찐대 예수님 은 오늘도 이순간도 다시 겠세마네 동산에서 바위위에 엎디어 기도하시리라. 예수님의 말씀 처럼 예수님은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하기를 원하신다. 당시 제자들을 예수님과 함께 깨어 있지를 못하였다. 오늘 우리는 어떠한가 ?
한편 이 동굴에는 한 제자가 없었다. 가롯유다가 졸면서라도 다른 제자들과 함께 이 동굴에 머물 고 있었더라면 최소한 예수님을 팔지는 않았을 것을... 우리가 교회에 열심히 모여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혼자 이면 유혹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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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내가 당시에 제자들 가운 데 있었다면..

<명상: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사진 :겟세마네 동굴

-시온산-
[마가의 다락방]
성밖에 남쪽 부분을 시온산이라 부릅니다. 마가의 다락방과 다윗의 기념묘가 있습니다. 인근에는 아비 돌미치온교회도 있습니다.

[베드로 통곡교회]
베드로 통곡교회 ( PETER IN GALLICANTU)

시온산 남쪽기슭 가야바의 집터로 알려진 곳에 피터갈리칸투교회가 있다. "갈 리칸투"라는 말이 "닭이 운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문자대로는 "베드로 닭울 음교회"라고 할 수 있다. 가야바의 뜰에서 잡혀오신 예수님에 대한 종교지자들이 문책할 때에 베드로가 결말을 알기 위에 들에 있다가 닭울기 전에 주님의 말씀처 럼 세번이나 부인하게 되자 닭울음소리를 듣고 말씀을 기억하고 베드로 통곡한 사실에서 "베드로 통곡교회"라고도 한다. 현 교회 건물은 1937년에 세워ㅈ고 지 하에는 당시의 유적이 발굴되어 있으며 예수님이 같혀 머무셨던 것으로 전하는 지하 돌 감옥이 있다. 바위 벽에는 예수님 모습의 검은 그림자가 그려져있다. 최근 교회를 내부 외부 모두 수리하였으며 특히 지붕 십자가 위에는 숫닭이 만들 어 올려져 있다.
근처에는 당시의 유적들과 특히 돌계단은 주전1세기 주후1세기에 사용되던 돌 계 단으로서 예수님이 마가의 다락방에서 만찬나누시고 겟세마네 동산으로 가실 때 계단을 내려가셨고 기도를 마치시고 유다의 배신으로 잡혀 가야바의 들로 올 때 이 계단을 오르셨던 것이다. 많은 순례자들이 돌 계단에 앉아서 그 때 일을 명상 하며 기도하기도 한다. 필자가 81년도에 이 곳을 처음 방문하였을 때 이 뜰에서 가야바의 재판을 재연하는 연극을 관람하였는 데 감명깊었던 기억이 새롭다. 그리고 교회내려가기전 건물의 벽에는 지하 돌 감옥으로 예수님을 밧줄에 묶어서 달아 내리는 모습은 당시 죄수에 대한 처우를 알 수 있게 한다.

<성경>
예수를 잡은 자들이 끌고 대제사장 가야바에게로 가니 거기 서기관과 장로들이 모여 있더라 베드로가 멀찍 이 예수를 ㅉ아 대제사장의 뜰에까지 가서 그 결국을 보려고 안에 들어가 하속들과 함께 앉았더라 대제사 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거짓 증거를 찾으매 거짓 증인이 많이 나왔으나 얻지 못하더니 후에 두 사람이 와서 가로되 이 사람의 말이 내가 하나님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지을 수 있다 하더라 하 니 대제사장이 일어서서 예수께 묻되 아무 대답도 없느냐 이 사람들의 너를 치는 증거가 어떠하뇨 하되 예 수께서 잠잠하시거늘 대제사장이 가로되 내가 너로 살아 계신 하나님께 맹세하게 하노니 네가 하나님의 들 그리스도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말하였느니라

<명상>
가야바의 뜰에서 일어남 일

사진:가야바의 집의 지하감옥

[성찬예배] 성찬식을 하는 교회는 성안드례교회로 스코틀랜드 장로 교회에 속해 있습니다.

[베다니]
베다니 이 곳에 나라로가 살던 집터 위에 기념 교회가 있고 나사로의 무덤이 있습니다.

[벳바게]
예수 님께서 입성하실 때 나귀를 탓던 곳에 세워진 기념교회가 있습니다. 교회 안에는 비잔틴시 대 벽화가 남아 있습니다. 매년 종려주일 예배가 종려주일 오후 2시에 이곳에서 시작됩니다. 행진 은 안나교회에서 끝납니다.

[기드론골짜기] 압살롬의 반란때 다윗이 울면서맨발로 건넌곳이기도 합니다. 기혼샘, 압살롬의무덤등이 있습니다.

[기혼샘]
다윗성 동쪽 기드론 골짜기에 있으며 예루살렘의 수원이었습니다. 히스기야가 전쟁에 대비하여 턴널을 파 시로암못으로 물을 끌어들였습니다.

[히스기야 턴널]
히스기야가 앗수르의 침공에 대비하여 성내로물을 공급하기위해 만든 수로이다. 길이가 525미터 나 된다.

내일은 사해와 마싸다를 가게됩니다. 수영복을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