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크셔 테리어
요크셔 테리어(Yorkshire Terrier) >>>
요크셔 테리어는 치와와 다음으로 몸집이 작은 개로 인기순위에서 여전히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비단실 같은 긴 털로 덮여 있는 요크셔 테리어는 속에 장난꾸러기 같은 성질을 감추고 있기 때문에 마치 '상류층 부인의 내실 보르도(boudoir)'와도 같은 매력을 지니고 있다. 주로 리본으로 장식을 한다.
역사 >>>
이 품종의 역사는 아직 백 년 정도에 불과하지만, 그 기원은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다. 이는 아마도 요크셔 테리어를 개발한 북부 잉글랜드 지방의 노동자들이 이 성공의 비밀을 부수입을 올리는 데에 이용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요크셔의 모직물 공장에 일자리를 구하러 왔던 스코틀랜드 사람들이, 스카이와 지금은 멸종된 클라이즈데일을 비롯한 여러 가지 유형의 테리어를 함께 데리고 와, 이 개들이 긴 털을 가진 리즈 테리어와 같은 재래의 개들과 이종 교배된 것으로 보인다. 또 몰티즈, 블랙 앤드 탠, 맨체스터 테리어, 댄디 딘몬트 테리어의 피도 섞이게 된 것으로 추측된다. 초기의 '요키(Yorkie)'는 지금보다 몸집이 더 컸으나 가장 작은 개의 탄생을 목표로 한 선발 교배를 통해 오랜 기간에 걸쳐 점차 소형화되었다.
성질 >>>
한때 쥐를 잡는 데 이용되었던 동물답게 생기가 있고 활달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자신보다 몸집이 큰 개나 집에 들어온 침입자를 겁내는 일이 없어 좋은 번견일 뿐 아니라 매우 사랑스런 가정견이 되기도 한다.
크기 >>>
몸무게 3.1kg 이하